익산시 인구감소 ‘0~9세 감소 최고·30~40대 인구 탈출’ 탓

기사승인 2024. 01. 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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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좋은정치시민넷 최근 5년 인구변동 현황 분석 발표
전반적 인구 내리막길 추세속 타지역 탈출 '감소'· 자연감소 '증가'
"인구분포도 허리 부실한 표주박형, 청년층 유인 대책 절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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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연령대별 인구분포도./좋은정치시민넷.
최근 5년 동안 전북 익산시 인구 연령대별 변동에서 0~9세 신생아수 감소에 이어 30~40대 타도시 인구유출이 가장 주효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구분포도를 보면 표주박형으로 인구를 떠받치는 허리가 매우 부실한 상태임을 드러내주고 있다.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이 통계청과 익산시 통계자료를 활용, 익산시 인구변동 현황을 원인별·사유별로 분석해 이달 11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익산시 연령대별 인구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0~9세가 34.8%로 감소 비율이 가장 높았다.

0~9세 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은 이유는 30~40대 인구탈출로 인한 출생아수 감소와 동반탈출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기간 익산시 인구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탈출은 감소추세에 있지만, 출생아수 감소로 인해 자연감소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2023년말 익산시 인구는 27만36명으로 전년대비 3661명, 1.3% 감소했다.

원인을 살펴보면 인구탈출(순이동)로 1953명, 자연감소(출생자·사망자)로 1781명이 각각 감소했다.

인구탈출은 전년에 비해 16.9%인 397명이 줄었으며, 자연감소는 전년에 비해 1.1%인 20명이 늘었다.

최근 5년 동안 전북 익산시 인구 연령대별 변동에서 30~40대 인구 탈출로 출생아수 감소와 동반탈출로 0~9세 감소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구분포도를 보면 표주박형으로 인구를 떠받치는 허리가 매우 부실한 상태임을 드러내주고 있다.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이 통계청과 익산시 통계자료를 활용, 익산시 인구변동 현황을 원인별·사유별로 분석해 이달 11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익산시 연령대별 인구 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0~9세가 ?34.8%로 감소 비율이 가장 높았다.

0~9세 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은 이유는 30~40대 인구탈출로 인한 출생아수 감소와 동반탈출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기간 익산시 인구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인구탈출은 감소추세에 있지만, 출생아수 감소로 인해 자연감소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다.

2023년말 익산시 인구는 27만36명으로 전년대비 3661명, 1.3% 감소했다.

원인을 살펴보면 인구탈출(순이동)로 1953명, 자연감소(출생자·사망자)로 1781명이 각각 감소했다.

인구탈출은 전년에 비해 16.9%인 397명이 줄었으며, 자연감소는 전년에 비해 1.1%인 20명이 늘었다.

한편 2023년 익산시 인구탈출 현황을 사유별로 살펴보면 직업이 1위·가족이 2위·주거환경이 3위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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