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역세권 도시재생지역 노후담장 및 옹벽 개선사업 완료

기사승인 2023. 12. 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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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역세권주민참여벽화조성 (1)
군포시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군포역세권 지역 내 노후 담장을 개선하는 '아트 프젝트사업'을 추진했다./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군포역세권 지역 내 노후 담장 개선과 옹벽을 정비하는 '아트 프로젝트사업'을 6개월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사업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6개 구역(총길이 380m)을 대상으로 벽화, 타일아트, 아트 부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노후담장 및 옹벽 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군포역세권 내 당산로38번길 경우 주민 참여 방식을 통해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사업 참여 주민들은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주요 주체인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 내 주민조직이다.

주민협의체의 참여를 통한 벽화사업 이외에도 모자이크 타일과 명화 그림타일을 활용한 담장, 지역 예술인 협동조합과 연계한 아트 부조 담장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골목길을 재탄생시켰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사업은 해당 담장 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조성했으며 기존 어둡고 노후된 담장을 밝고, 걷고 싶은 골목으로 만들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트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골목길을 다니시는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거닐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군포역세권의 정주환경과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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