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SPC삼립, 최초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 활용 ‘상화병’ 출시

SPC삼립, 최초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 활용 ‘상화병’ 출시

기사승인 2023. 12. 20. 19: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
/제공=SPC삼립
SPC삼립은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의 '상화법'을 적용한 신제품 상화병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진 통단팥 상화병 △연 통단팥 상화병 △꿀속견과 상화병 등 총 3종이다.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상화법(고전적 찐빵을 제조하는 방식)을 삼립호빵 제조 노하우를 담아 현대식으로 재해석했다. 음식디미방은 1670년에 쓰여진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조선시대 실제 만들던 음식의 조리법과 저장 발효식품 등이 소개돼 있다.

'서리가 하얗게 내린 것 같은 모양의 빵'을 뜻하는 상화병은 막걸리 발효종과 탕종(밀가루와 물을 섞은 후 가열해 완성하는 밀가루 풀)을 넣어 만들었다.

SPC삼립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디미방 조리법을 토대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거나 전통 문화와의 협업하는 등의 지역 상생 제품을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