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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지사 설립’ 유진로봇 “유럽 진출 고려한 전략”

‘독일 뮌헨지사 설립’ 유진로봇 “유럽 진출 고려한 전략”

기사승인 2023. 12. 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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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마트오피스 내부 사진
유진로봇 독일 뮌헨지사가 입주해 있는 뮌헨 중심부의 스마트오피스 내부 모습./제공=유진로봇
유진로봇은 독일 뮌헨지사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뮌헨지사 설립은 물류 및 조립 자동화 솔루션 관련 해외 신규 수주가 이어지는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독일 수주 건에 대한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 네트워크와 레퍼런스가 구축된 기존 수출국 및 고객사들과의 접근성, 자동화 솔루션 사업의 유럽지역 해외진출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뮌헨 지역에 최종 지사 설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진로봇 뮌헨지사는 올해 수주한 유럽지역 해외 사업의 본격 진행과 함께 이탈리아, 체코, 루마니아, 세르비아, 헝가리 등 기존 수출국 및 주변 국가들과의 릴레이션십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뮌헨에 위치한 오피스에 입주했고,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프로젝트를 현재 진행 및 확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엔지니어링 채용으로 현지에서의 신규 프로젝트 개발, 시스템 설치 및 유지보수를 통해 유럽의 주요 기업들과의 새로운 프로젝트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회사는 물류 자동화 및 조립자동화 솔루션 사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회사가 가진 기술력과 자원을 가장 전문성 있는 분야에 집중해 지속가능성 있는 산업과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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