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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

기사승인 2023. 12. 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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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 모두 변동률이 없었다. 신도시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0.01% 내렸고, 경기·인천은 전주에 이어 보합(0.00%)세를 유지했다.

전세시장도 움직임이 제한된 가운데 서울이 8월초 이후 4개월만에 보합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보합(0.00%), 경기·인천은 0.01% 올랐다.

서울은 25개구 대다수가 보합(0.00%)이었으며 하락 5곳, 상승 1곳으로 하락 움직임이 더 우세했다. △중구(-0.06%) △구로(-0.02%) △도봉(-0.02%) △은평(-0.02%) △노원(-0.01%) 등이 떨어진 반면 동작은 0.01% 올랐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이 임박했음에도 △산본(-0.04%) △평촌(-0.02%) △분당(-0.01%) 등 1기 신도시 위주로 내렸고 동탄은 0.02% 올랐다.

경기·인천은 하락지역과 상승지역이 팽팽하게 맞서는 분위기다. △평택(-0.02%) △인천(-0.01%) △김포(-0.01%) △수원(-0.01%) 등이 떨어진 반면 △의왕(0.07%) △화성(0.03%) △광명(0.02%) △과천(0.02%) 등은 올랐다.

서울 전세가격은 겨울 비수기 영향으로 전주 대비 수요층 움직임이 제한됐다. △중구(0.06%) △성북(0.04%) △동작(0.03%) △양천(0.03%) △은평(0.03%) △중랑(0.02%) 등이 상승한 반면 △용산(-0.07%) △영등포(-0.04%) △도봉(-0.04%)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광교가 0.11% 오른 반면 △판교(-0.05%) △평촌(-0.03%) △산본(-0.01%) △일산(-0.01%) △분당(-0.01%) 등은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수원(0.06%) △화성(0.06%) △광명(0.05%) △의왕(0.04%) △의정부(0.04%) 등에서 상승한 반면 △이천(-0.04%) △인천(-0.02%) △군포(-0.01%) 등은 하락했다.

윤지해 부동산 R114 리서치 팀장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11월까지 7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정부와 금융권의 가계대출 옥죄기 움직임이 빨라지는 모양새”라며 "조만간 기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제도를 더 강화한 스트레스DSR 제도도 도입될 예정이어서 매매 진입 장벽은 더 높아질 전망"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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