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겨울철 한파대피소로 활용

기사승인 2023. 12. 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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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진)온열의자(푸른봉사회)
의왕시는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냉온열 의자를 겨울철 한파 대피소로 활용한다. /의왕시
경기 의왕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냉온열 의자가 설치된 버스정류장을 한파대피소로 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관내 180개소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냉온열 의자는 반도체소자 방식의 히트파이프 적용으로 자동온도조절기에 의해 겨울철 15도 이하 시 40도, 여름철 31도 이상 시 28도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버스를 기다리거나 야외 운동 중 편하고 따뜻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교통약자분들이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를 이용해 겨울 한파 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지속적 확대해 의왕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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