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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중고차 보증 서비스 개편 후 가입률 크게 늘어”

케이카 “중고차 보증 서비스 개편 후 가입률 크게 늘어”

기사승인 2023. 12. 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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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 '케이카 워런티(KW)'./케이카
케이카(K Car)는 중고차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인 '케이카 워런티(KW)'가 지난해 12월 개편 이후 가입률이 10%p 이상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케이카가 KW 개편 시점 전후 약 2년 치 가입자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편 전(2021년 12월~2022년 11월) 대비 개편 후(2022년 12월~2023년 10월) 가입률이 10.4%p 증가해 53.6%를 기록했다

KW의 상품별 가입 비중을 보면 △KW3(90일 또는 5000km 보증) 20.7% △KW6(180일 또는 1만km 보증) 49.1% △KW12(365일 또는 2만km 보증) 25.7% △개편을 통해 신규 출시된 KW24(730일 또는 4만km 보증) 4.6%로 나타났다. 특히 개편 후 KW3와 KW12와 가입 건수는 각 95%, 114% 증가했다.

KW는 중고차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줄이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기 위해 마련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다. 케이카는 2014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중고차 업계 전반으로 보증 서비스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 12월 시행한 KW의 주요 개편 내용은 △보증 적용 범위 대폭 확대 △KW24 신규 상품 출시 △국산·수입 브랜드 및 차종별 합리적 가격 조정 △정비 네트워크 및 품질 강화 등이다.

특히 정비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삼성화재 애니카랜드와 협력을 시작하며 전국 약 400여 개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등 소비자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정인국 K카 대표는 "KW는 케이카가 중고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보증 연장 상품으로, 곧 10주년을 맞이하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리 비용 부담은 덜고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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