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영재교육 활성화 위한 토크콘서트 운영

기사승인 2023. 11. 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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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 운영 담당자, 지도강사 대상으로 영재교육 내실화 방안 논의
충남교육청, 영재교육 활성화 위한 토크콘서트 운영
충남교육청 27일 아산에서 열린 충남영재교육 토크콘서트 모습
충남교육청은 27일 아산에서 '영재교육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영재교육원 운영 담당자와 영재교육 지도강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는 영재교육 정책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교육개발원(KEDI) 영재교육연구센터 최수진 소장과 영재교육원 운영 담당 장학사, 영재교육 강사, 초·중학교 시절 영재교육을 수료한 충남과학고 조기졸업 대상 학생들이 발표자로 참여하여 각자의 입장에서 영재교육 내실화와 활성화에 관하여 고민한 부분을 발표했다.

또 지난 3월 발표한 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의 중점 추진사항과 교수 목표에 대한 논의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영재교육 내실화 지원 방안 등에 관해서도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정책연구 담당자, 영재교육 지도 강사, 학부모, 학생들의 다양한 입장을 듣고, 영재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영재교육대상자 지도에서 힘써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논의된 사항을 내년 충남 영재교육 추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지도교사 역량강화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 관리에도 노력하여 영재교육 내실화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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