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 2관왕 달성

기사승인 2023. 11. 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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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재난의료종합훈련대회 사진
대구광역시가 보건복지부 주최 재난의료종합훈련대회 에서 2관왕을 달성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시
대구광역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특별상과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인 도상훈련 장려상을 수상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국 15개 시·도가 참가한 '2023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는 재난의료 대응기관(보건소, 재난거점병원, 소방)별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하기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 초기대응에서 현장응급의료 소 설치·운영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훈련과 현장응급의료 소 텐트 설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의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중구보건소 신속대응반, 중부소방서 구급 대, 경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으로 구성된 대표 팀을 만들어 참가했으며 대회 관계자로부터 "신속한 대응체계가 잘 구축돼 있고, 보건소·의료기관·소방 등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과 연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특별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는 평소에도 다양한 교육, 훈련을 통해 재난의료 대응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교육, 훈련의 성과를 확인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재난응급의료 대응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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