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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IP 전방위 확장…‘콘텐츠 비즈니스 위크’ 개최

콘텐츠 IP 전방위 확장…‘콘텐츠 비즈니스 위크’ 개최

기사승인 2023. 11. 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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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마켓·라이선싱콘·웹툰 잡 페스타, 3개 행사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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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IP 마켓 2023' 포스터./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지식재산(IP)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28~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IP 마켓' '라이선싱콘' '웹툰 잡 페스타' 등 3개 행사를 연계한 '대한민국 콘텐츠 비즈니스 위크 2023'을 28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행사는 콘텐츠 기업과 제조, 통신, 서비스,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을 아우르는 행사를 통해 콘텐츠 IP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콘텐츠 IP 마켓'은 스토리, 웹툰, 캐릭터 등 원천 IP를 활용한 부가사업 확장을 위해 콘텐츠 기업과 플랫폼사, 제조·서비스 기업이 모이는 IP 비즈니스 행사다. IP 판매를 위해 리디주식회사, 키다리스튜디오, 웅진씽크빅, 쌤앤파커스 등 콘텐츠기업 70곳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LG유플러스, GS 25 등 통신, 제조, 유통, 펀딩을 아우르는 파트너사로부터 지원받는다.

바이어는 CJ ENM, 쇼박스, 스튜디오드래곤, 하이브미디어코프, 래몽래인, 오콘, 산리오, 카카오 픽코마 등 국내외 기업 58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대 1 비즈매칭을 통해 IP 원작의 영상화, 상품화 등을 논의한다.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리는 '라이선싱콘'은 콘텐츠 IP 라이선싱의 국내외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기업이 미래 전략을 수립하도록 방향성을 제안한다. 올해는 산업 동향,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등 3가지 주제로 라이브 토크와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진행되는 '웹툰 잡 페스타'는 만화·웹툰 분야 구인·구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키다리스튜디오, 문피아, 재담미디어 등 80여 곳의 채용담당자가 구직자와 온오프라인으로 일대일(1:1)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윤태호 작가와 '무빙'의 강풀 작가 등이 K-웹툰에 관한 대담을 한다.

조현래 콘텐츠진흥원장은 "K-콘텐츠는 더 큰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을 맞았다. 콘텐츠 IP의 전방위적 확장을 도모해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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