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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단지 입주예정자들, LH·GS건설 보상안 수용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단지 입주예정자들, LH·GS건설 보상안 수용

기사승인 2023. 11. 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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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안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단지 입주 예정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제시한 보상안을 수용키로 했다.

보상안에는 가구별 현금지원(주거지원비·이사비) 1억4500만원, 지체보상금 9100만원, 중도금대출 대위변제 등의 내용이 담겼다.

LH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상안을 지난 20일 제시한 뒤 입주예정자 투표를 거쳐 24일 최종 수용됐다고 밝혔다.

LH는 기 납부한 분양대금에 연 8.5% 고정이율로 입주 지체보상금을 산정해 전용 84㎡ 계약자 기준 5년간 약 9100만원을 잔금에서 공제키로 했다.

지체보상금에서 5000만원은 주거지원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지급하고 추가로 이사비 500만원을 지급한다.

GS건설은 입주예정자들에 대한 주거지원비를 전용 84㎡ 계약자 기준 9000만원으로 책정하고 중도금 대출을 대위변제를 해주기로 했다.

아파트 브랜드도 LH브랜드 안단테가 아닌 GS건설 브랜드 자이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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