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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이승만기념사업회 회장 선출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이승만기념사업회 회장 선출

기사승인 2023. 11.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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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권 의원, 13대 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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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송의주 기자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13대 회장으로 23일 선출됐다.

권 신임 회장은 4선 국회의원으로 주중 한국대사와 윤석열 정부의 첫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권 회장은 내달 하순께 기념사업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1975년 창립된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는 최근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시작된 모금운동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도 기부에 동참했다. 배우 이영애 씨도 5000만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권 회장은 "윤석열 정부 들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다행"이라며 "기념사업회가 이 전 대통령을 제대로 알리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은 이 전 대통령이 하야한 후 하와이 망명을 주선하고, 외무부 장관과 대통령 권한 대행을 지낸 허정 선생이 맡았다. 이후 윤치영 전 내무부 장관,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강영훈 전 국무총리, 박진 외교부 장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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