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실시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1500kg 상당의 김치 전달

경기농협과 고양축협,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가 공동으로 22일 고양축협 유통사업센터에서 '작은 사랑 큰 기쁨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농협

경기농협과 고양축협,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고양축협 유통사업센터에서 '작은 사랑 큰 기쁨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눔축산 매칭사업(나눔축산+고양축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완식 고양축협 조합장, 경기축산사업단 최상문 단장, 고양시 사회복지법인 효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관내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1500kg 상당의 김치를 전달했다.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추운 겨울철을 맞이해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준비한 행사임을 밝히고,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농협을 비롯한 사회 각층에서의 공헌활동 참여를 적극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완식 고양축협 조합장은 "나눔축산운동은 범 축산업계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조직적·체계적·지속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고양축협에서는 여름철 삼계탕 나눔행사에 이어 이번 김장 나눔행사까지 진행하게 됐다"면서 "지역 내 소외계층과 축산농가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