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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저주토끼’ 전미도서상 수상 불발

정보라 ‘저주토끼’ 전미도서상 수상 불발

기사승인 2023. 11. 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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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서상 번역문학 수상작 '남아있는 말들'./전미도서재단 홈페이지
올해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에 브라질 작가 스테니오 가르델의 '남아있는 말들'(The Words That Remain)이 선정됐다고 전미도서재단이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정보라의 SF·호러 소설집 '저주토끼'는 이 부문 최종 후보에 들었으나 수상은 하지 못했다.

올해 최종 후보는 '저주토끼'와 수상작 '남아있는 말들' 외에 필라르 킨타나(콜롬비아)의 '심연', 아스트리드 뢰머(네덜란드)의 '여성의 광기에 관하여', 다비드 디옵(프랑스)의 '돌아올 수 없는 문 너머'의 총 5개 작품이었다.

전미도서상은 전미도서재단(내셔널 북 파운데이션)이 운영하는 출판문학상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꼽힌다. 소설, 시, 논픽션, 번역문학, 청소년문학의 총 5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번역문학 부문은 2018년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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