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남교육청미래교육원에서 밀양교육지원청 학교(유치원) 운영위원장 현장 연수를 하면서 손경순 교육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밀양교육지원청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이 15일 소통·공감으로 함께 가꾸는 밀양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학교(유치원)운영위원장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연수내용은 최근 의령군에 개원한 경상남도교육청미래교육원 견학,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생가 답사로 구성됐다.
박용호 밀양지역협회장은 "경남 학생들이 미래교육원의 전시 콘텐츠와 배움 누리 프로그램으로 교과 간의 영역을 넘어서는 배움을 경험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융합 교육으로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경남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손경순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학교교육에 적극 반영해 학교공동체의 중추적인 교육자치기구로써 정착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으로 그 역할을 다함에 감사를 표하며 함께 교육공동체를 이끄는 교육자치의 꽃을 피워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