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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김주원, 춤과 세상 연결 ‘멈춤’ 프로젝트 예술감독

발레리나 김주원, 춤과 세상 연결 ‘멈춤’ 프로젝트 예술감독

기사승인 2023. 11. 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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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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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Mu:m)춤' 프로젝트./EMK엔터테인먼트
발레리나 김주원이 잠시 멈춰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을 갖도록 제안하는 '멈(Mu:m)춤' 프로젝트의 예술감독을 맡는다.

EMK엔터테인먼트는 김주원이 아동·청소년 무용 교육 지원 사업인 '꿈의 댄스팀'의 대국민 공감 프로젝트인 멈춤을 기획·총괄했다고 13일 밝혔다.

꿈의 댄스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아동·청소년 무용 교육 지원 사업으로, 김주원은 작년에 홍보대사를 맡았다.

멈춤 프로젝트는 동요 '그대로 멈춰라'의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는 가사에서 시작됐다. 프로젝트 명칭의 '멈'은 '무음, 무언, 침묵'을 뜻하는 'Mu:m'에서 따왔다.

프로젝트는 다음 달 1일까지 옥외광고, 숏폼 콘텐츠, 댄스필름,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와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스크린, DMC 디지털 사이니지 및 전국 40개 전광판과 온라인을 통해 일상 곳곳에서 잠시 멈춰 작은 움직임을 통해 '나를 마주보는' 30초 티저영상이 송출된다.

또 서로의 '다름을 마주보는' 내용의 댄스필름 3종도 오는 17일부터 온라인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배우 한예리와 다문화 가정 아동, 예능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활약한 뱅크투브라더스와 68세 어르신 등 무용수와 일반인이 함께 출연한다.

프로젝트는 12월 1일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폐막행사에서 시민 20명이 무대 위에서 세상을 마주보는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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