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최종국 화가 초대전 내달 26일까지 개최

기사승인 2023. 10. 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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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문화원에 의성 문화유산 등 총 56점 작품 전시
03의성군제공 심천최종국초대전
심천 최종국 화가 초대전 포스터/의성군
경북 의성군은 다음 달 26일까지 심천(深泉) 최종국 화가 초대전 '桑梓之鄕(상재지향)- 의성의 문화유산 수묵에 담다'를 의성문화원에서 개최한다.

26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초대전은 지난 1년 동안 최종국 화가가 직접 의성을 발로 뛰며 먹의 농담(濃淡)과 담채(淡彩)를 이용해 의성 문화유산의 특징과 계절을 예술로 재탄생 시킨 작품을 전시한다.

또 의성군 대표 문화유산인 고운사·대곡사를 포함한 불교 문화유산과 의성향교·비안향교를 비롯한 유교 문화유산 등 총 5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종국 화가는 의성군 다인면 출신으로 한국미술협회 이사로 재임 중이며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약 300회의 단체전과 초대전에 초청을 받은 우리나라 대표 수묵화가이다.

최종국 화가는 "초대전 개최에 힘써주신 김주수 의성군수님에게 감사드리며 제 고향 의성에서 전시를 개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나라 대표 수묵화가 최종국 화백의 초대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 군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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