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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화가’ 이왈종 작품들 ‘빛의 벙커’에서 만나볼까

‘제주의 화가’ 이왈종 작품들 ‘빛의 벙커’에서 만나볼까

기사승인 2023. 10. 2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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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넷, 12월에 전시 오픈..."K-아트 세계에 알린다"
빛의 벙커 전경
'빛의 벙커' 전경./티모넷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대표 박진우)이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한 'AMIEX'(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를 제작하고 12월에 전시를 오픈한다.

티모넷은 '제주의 화가'로 불리는 이왈종 화백 및 왈종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도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담은 이 화백의 작품을 빛의 벙커에서 'AMIEX' 전시로 선보인다.

'AMIEX'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생동감 있게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전시 기법으로, 고화질 프로젝터와 대용량 서버, 스피커, 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 및 3D 음향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전시는 티모넷이 1년여 동안 제작한 첫 기획전이다. 국내 작가 작품을 몰입형 예술 전시 형태로 전 세계에 선보이는 첫 시도가 될 예정이다.

티모넷은 이를 시작으로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몰입형 예술 전시로 재해석하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전 세계 9곳에 개관한 '빛의 시리즈' 전시관에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등 콘텐츠 수출을 추진한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제주의 풍요로움과 아름다움, 인간과 자연이 평등한 세상에 대한 철학을 담은 이 화백의 작품에 AMIEX 전시 기법을 접목한다면 더욱 큰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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