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가득 ‘2023 보은대추축제’ 이번 주말 풍성

기사승인 2023. 10. 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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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힘겨루기 대회, 영동난계국악단의 공연 등 볼거리 즐기거리 넘쳐나
보은군 대추축제와 함께 열리고 있는 제14회 보은전국민속소힘
보은군 대추축제와 함께 열리고 있는 제14회 보은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보은군

충북 보은군은 오는 22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잔디공원에셔 열리고 있는 대추 한입 감동 두입 '2023 보은대추축제'가 이번 주말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보은대추축제장에는 매일 개최되는 다양한 공연과 중부권 유일의 소 힘겨루기 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80여종에 달하는 보은군의 청정 농특산물로 만든 먹거리와 수상레저체험, 베짜기 체험 등 각종 전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보은대추축제장 아니면 볼 수 없는 소 힘겨루기 대회는 그야말로 인기 만점으로 청주, 대전 등 인근 사람들은 물론 멀리는 서울, 부산 등에서도 소문을 듣고 보고자 찾는 인기 볼거리이다.

이렇듯 20일 오전 10부터 시작되는 보은대추축제는 향토음식 품평회, 개그맨 김학래의 사회로 진행되는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 무지개악단공연과 국악의 대중화를 이끄는 문화 사절단 영동난계국악단의 공연도 열린다.

21일은 보은대추축제 주무대에서 각양각색의 풍선을 이용한 해피준 풍선쇼 공연과 난타 공연 그리고 비누방울과 마술이 함께하는 버블마술쇼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전국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뮤지션들의 감성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더불어 저녁 7시에는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이 펼쳐진다. 5인조 그룹인 그라나다는 국악과 팝,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접목시킨'국팝'이라는 트렌디한 음악 공연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10일간의 '2023 보은대추축제'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화려한 폐막식과 페막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보은대추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열심히 준비했다"며"남은 축제기간 보은대추축제장에 오셔서 보은의 맛과 멋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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