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아주자동차대에서 ‘익스피리언스 데이’ 진행

9월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관…브랜드 체험 기회 제공
토요타 경영 철학·탄소 중립 전략 소개

17일 아주자동차대에서 열린 '토요타 익스피리언스 데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날 아주자동차대학교 렉서스·토요타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토요타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주자동차대 토요타 전동화반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으로 토요타의 경영철학인 토요타 생산 방식(TPS)과 탄소 중립을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토요타의 멀티 패스웨이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에게 렉서스의 최신 전동화 차량 RZ·RX, 하이브리드 모델 ES, 럭셔리 플래그십 쿠페 LC,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RAV4 PHEV, 스포츠카 라인업 GR 수프라 등 다양한 렉서스 ·토요타 차량을 직접 시승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병진 한국토요타 상무는 "미래 자동차 사회의 주역인 자동차학과 학생들에게 철학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토요타는 한국의 자동차 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2021년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산학협력교육인 T-TEP 업무협약을 맺고 인재육성을 위한 강연 활동과 더불어 차량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렉서스·토요타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개관했다.

올해 2학기부터는 박장우 아주자동차대 교수가 강의하는 렉서스·토요타 전동화 트레이닝 정규 교과과정을 신규로 개설하고 성적 우수자에게 일본 견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자동차 분야의 미래 인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적'과 '찾아가는 진로DAY(직업인 특강)', 아동·청소년이 예술가로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등 한국 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동차대에서 열린 '토요타 익스피리언스 데이'에서 이병진 한국토요타 상무가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