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가을 장미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요”

기사승인 2023. 09. 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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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미축제'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가을 장미축제'가 새롭게 펼쳐진다./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28일부터 엿새간 이어지는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한가위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20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약 2만㎡ 규모 야외 정원에서는 가을 장미축제와 세계 바비큐 축제가 펼쳐진다. 민속놀이를 하며 우리의 전통을 체험해보는 등 명절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1월 19일까지 '해피 땡스기빙' 가을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는 풍요롭고 넉넉한 분위기의 가을 테마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가볼 만하다.

먼저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가을 장미축제'가 새롭게 펼쳐진다.

에버랜드는 봄을 대표하는 꽃인 장미를 가을에도 고객들에게 풍성하게 선보이기 위해 체계적인 전정작업과 영양 관리를 꾸준히 실시해오는 등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부단히 노력해왔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장미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인 에버로즈 등 수백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할 예정이며, 가을꽃을 활용한 행잉화분과 장미 꽃멍존, 빈백 등이 연출돼 차별화된 장미 경험을 할 수 있다.

기존에 소개됐던 24품종의 에버로즈 외에 에버랜드가 새롭게 추가 개발한 에버로즈 8품종도 장미원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아기판다 푸바오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푸바오 장미 테마존'도 장미원에 마련돼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푸바오 장미
가을 장미축제 기간 에버랜드 장미원에는 아기판다 푸바오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푸바오 장미 테마존'이 선보인다./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지난 2021년 첫 생일을 맞은 푸바오에게 자체 개발한 장미 중 동글동글한 푸바오를 닮아 큰 꽃이 특징인 에버로즈 품종을 헌정하며 '푸바오 장미'로 이름 붙인 바 있다.

푸바오 장미 테마존에서는 화사한 푸바오 장미 생화는 물론, 귀여운 푸바오 사진을 활용한 이색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푸바오, 장미와 함께 낭만적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화사한 가을 장미 가득한 야외 정원에서 세계 각국의 바비큐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축제도 펼쳐진다.

오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열리는 '레드 앤 그릴'(Red & Grill)' 바비큐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독일, 미국 등 세계 6개국 컨셉의 바비큐를 포함해 30여 종의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토마토 아란치니와 바비큐 목살플레이트(이탈리아), 나시고랭과 파닭꼬치(동남아), 쯔란닭구이(중국) 등 국가별 바비큐 메뉴들은 에버랜드 대표 레스토랑별 조리사들이 자체 개발해 선보이며, 크레이지후라이, 루트889 등 외부 브랜드까지 바비큐 축제에 참여해 메뉴 선택의 다양성을 넓혔다.

이 외에도 에딩거(독일), 바바리아(네덜란드), 스텔라(벨기에) 등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와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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