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한 식당서 화재···3명 중경상, 8000만원 재산피해

기사승인 2023. 09. 19. 11: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695087104299
18일 양산소방서 관계자들이 불이 난 식당안에서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양산소방서
1695087097016
18일 양산소방서 관계자들이 양산시 북안북2길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양산소방서
18일 오후 6시 44분께 경남 양산시 북안북2길에 위치한 A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불로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고 70대 남성과 외국 국적인 40대 남성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철근조 칼라시트지붕으로 된 연면적 171.06㎡ 규모의 1층 식당 건물과 식당 내에 있던 비품 및 차량을 소실시켜 8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발화 27분만에 긴급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진화됐다.

불이 나자 양산소방서는 펌프 등 장비 17대와 인원 48명을 투입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19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