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일자리 박람회 찾아 관광기업·구직자 격려

'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 개최
역대 최대 170여 개 관광기업 참가
청년세대, 신중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구직자 지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관광기업 관계자와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2023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온라인 개최에 이어 18일, 19일 서울 코엑스 3층 D1홀 현장에서도 열린다.

이번 현장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박람회에서 이루어진 입사서류 제출, 면접과 상담 예약 등을 바탕으로 대면 면접과 채용 상담이 진행된다. 170여 개의 관광기업 부스가 설치됐고 채용설명회와 직무 토크쇼, 경진대회,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행사도 선보인다.

장 차관은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관광산업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인력 수요도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관광기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관광산업계가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덜어보고자 올해도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역대 최대로 많은 170여 개의 관광기업이 참가했고, 청년세대를 비롯한 신중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구직자들이 양질의 관광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문체부는 관광산업의 탄탄한 인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