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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해위원회, 방한 외래관광객 대상 안전여행 홍보물 제작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방한 외래관광객 대상 안전여행 홍보물 제작

기사승인 2023. 09. 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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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홍보물
안전여행 홍보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공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방한 외래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 문화에 대한 인식 홍보를 위해 안전여행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보물은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외국인용 안전디딤돌(Emergency Ready App)'의 설치, 안전여행 정보가 담긴 홈페이지와 연동되는 QR코드를 포함한다. 홍보물의 안전디딤돌 앱을 다운로드하면 재난문자, 재난 시 행동요령, 대사관 정보, 119소방신고, 민방공 대피소 위치, 경찰서·소방서·응급의료센터 정보 등 재난안전정보를 본인이 선택한 언어(영어, 일어, 중국어)로 제공받는 것이 가능하다. QR코드를 스캔하면 1330 관광 통역안내,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전화번호 안내, 코로나19 및 입국 절차 등을 영문, 일문, 중문 간체·번체로 지원받는 것이 가능하다.

방문위는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민간 기업과 협력해 외래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은 곳에 홍보물을 비치할 방침이다. 전국 주요 공항 및 항만의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통신상품(USIM, eSIM 등)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여행 홍보물을 배포 중이다. 또 서울 명동, 홍대, 동대문, 부산, 제주 등에 위치한 GS25 편의점 800여 점포 내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관광 안전망 확산에 힘을 쏟는다.

방문위는 앞으로도 안전여행정보를 관광객에게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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