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개소식 | 0 | 김영환 충북도지사(왼쪽 여섯번째), 도종환 국회의원(왼쪽 네번째), 산업부, 청주시, 충북대, 한국세라믹연합회 관계자들이 12일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충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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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세라믹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핵심 시설이 될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가 충북 청주시 오송산업단지에 세워졌다.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술은 기존 바이오 소재와 융합을 통한 조직재생, 조기진단, 뷰티케어 등에 활용하고 있다,
감염성 질환 진단시간을 3일에서 30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줄인다. 또 임플란트 골재생시간을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시키는 등 바이오산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의 핵심시설인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식을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야외행사장에서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종환 국회의원, 청주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세라믹연합회, 충북대학교, 바이오관련 기관·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바이오와 세라믹,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를 합성한 용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99억9200만원(국비 99억9600만원, 지방비 99억9600만원)이 투입돼 건축됐으며, 부지 1만6496㎡, 연면적 3213㎡의 규모로 지어졌다.
|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전경 | 0 | 충북 청주 오송에 문을 연 바이오세라믹 소부장 산업의 핵심 시설인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전경./충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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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동, 공장동, 창고동으로 구성되며, 기업입주공간 20실과 품질평가 장비 49종, 원료 가공 및 (반)제품 생산장비 45종을 구축해 기업 입주공간 제공, 반제품 생산, 공인평가시험을 지원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015~2019년도 융합바이오소재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2016~2021년도 바이오세라믹 안전성·유효성 평가센터 구축과 이번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개소를 통해 '연구-생산-인증·평가'의 전주기 기업지원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는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세라믹 분야 종합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기관으로 세라믹 분야 연구개발, 시험·분석, 기술지원, 정책지원 등을 수행하며 국내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