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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전관예우 관행은 그 자체가 범죄행위”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전관예우 관행은 그 자체가 범죄행위”

기사승인 2023. 09. 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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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대표 "사법정의 훼손"
대법원 인근서 '전관 범죄 척결국민궐기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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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가 '전관 범죄 척결국민궐기대회'를 열었다./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장기표·박인환·최성해 이하 특본)가 전관예우 척결의 일환으로 관련자 명단 공개에 나섰다.

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린 '전관 범죄 척결국민궐기대회'에는 특본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명수 대법원장 퇴진 촉구와 전관예우 범죄 관련자 명단 공개 및 수익 환수를 요구하며 전관 범죄 척결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본을 이끌고 있는 장기표 대표는 "사법부의 전관예우 관행은 그 자체가 범죄행위이고 고위 법관 검사 출신 변호사가 고액의 수임료와 성공보수 등으로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리는 속에 사법정의를 훼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차후 제보를 통해 추가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고 전관 범죄 수익을 환수하는 시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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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가 '전관 범죄 척결국민궐기대회'를 열었다./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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