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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코레일 사장, 서해선 연장구간 현장 점검

한문희 코레일 사장, 서해선 연장구간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3. 08. 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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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일산역 등 환승 통로 혼잡도, 고객 안내 시설 등 살펴
한문희 코레일 사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26일 서해선 일산역에서 환승 고객 동선을 살피고 있다./코레일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서해선 연장구간 개통일인 지난 26일 오전 대곡역과 일산역 등을 방문해 열차 운행 상황과 환승통로 혼잡도 등을 집중 점검했다.

2018년 6월 원시-소사 구간 운행을 시작한 서해선은 지난달 대곡역까지 운행을 늘렸다. 지난 26일부터는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있다.

한문희 사장은 우선 대곡역을 찾아 서해선 수도권전철 연장운행 현황을 보고받았다. 그러면서 구간 연장에 따른 이용객 안전과 환승로 혼잡도 해소를 당부했다.

한문희 사장은 "출퇴근 시간대 안내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이용객 동선 분리와 안내표지 등의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전철에 승차해 일산역 구간까지 연장 운행하는 열차의 신호 체계를 점검했다. 또 서해선과 경의중앙선과의 환승체계도 직접 확인했다.

한 사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열차 지연 등 이례 사항이 발생하면 고객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또 대곡역 'GTX-A 복합환승센터' 건설현장을 찾아 향후 개통될 철도 노선 간의 환승 체계를 살폈다. 역과 선로 인접 공사의 안전 확보와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도 당부했다.

그는 "연장 운행 초기 혼잡도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이용객 맞춤형 환승동선과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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