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을지훈편 통해 위기관리 역량강화와 시민 생명보호 필요성 강조

기사승인 2023. 08. 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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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가운데)이 지난 21일 을지훈련 관련해 민방위대책본부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지난 21일 국가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훈련 관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시청이 적 공격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 요원과 중요문서와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시는 훈련 참여 필수 요원에 대해 소산통제부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훈련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직원들은 훈련경보 발령에 따라 소집에 응하는 훈련을 했으며 다양한 훈련을 이어간다. 23일에는 군포에서도 2개소에서 차량 대피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22~25일 집중호우 대비한 경기도 주의태세 가동에 따라 재난대책본부는 호우 대비 활동에 들어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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