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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정책토론회] 정우택 국회부의장 “푸드테크산업, 기후변화·식량위기에 결정적 역할 할 것”

[푸드테크정책토론회] 정우택 국회부의장 “푸드테크산업, 기후변화·식량위기에 결정적 역할 할 것”

기사승인 2023. 08.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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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푸드테크를 중심으로 하는 농수산분야 신성장사업화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입니다. 푸드테크산업은 다가올 기후변화와 식량위기에도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국민의힘 이인선·이달곤 의원과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주최한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푸드테크산업 육성의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푸드테크가 식품산업분야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시장규모도 급격히 늘어나 730조 규모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61조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달곤 의원이 푸드테크 육성안에 대한 법률 제정안을 직접 발의하셨다. 오늘 이 자리는 법안을 잘 통과시키기 위한 세미나"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이어 "푸드테크산업은 식품 연구생산 뿐 아니라 유통·판매까지 관장하는 신성장사업"이라며 "농수산업에 첨단기술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먹거리의 동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정 부의장은 "이런 토론회를 계기로 우리 국회가 싸움하는 곳이 아니라 정책적 제안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장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토론을 통해 중장기 계획은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푸드테크 육성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전문가들의 말씀을 듣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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