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코레일유통, 사우디 잼버리 대원들에 문화관광체험 지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사우디 대원들/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과 코레일유통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사우디아라비아 스카우트 대원 92명에게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학교에서 문화·관광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코레일관광개발과 코레일유통은 사우디 대원들이 한류와 전통문화공연 관람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느끼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사우디 대원들은 11일 대진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등을 관람한다. 매직 드로잉쇼, 애니메이션크루의 K-팝 비보이 공연, K-뮤지컬 갈라쇼 등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명예장관을 맡고 있고 우리나라 기업들과 활발하게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라며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서 포천시의 문화관광인프라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대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한국을 찾은 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