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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비로보틱스, TGI프라이데이스에 ‘서빙로봇’ 공급

배민 비로보틱스, TGI프라이데이스에 ‘서빙로봇’ 공급

기사승인 2023. 08. 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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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오른쪽)와 윤나라 데이터온 대표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MFG코리아 본사에서 스마트 외식매장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는 지난 9일 외식운영 데이터업체 데이터온, TGI프라이데이스 운영업체 MFG코리아와 함께 스마트 외식매장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 운영 및 기술력과 데이터온의 외식 매장 내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해 스마트 레스토랑을 현실화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비로보틱스는 연내 서빙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스마트 외식 매장 운영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빙로봇 운영 및 관리 솔루션과 노하우를 데이터온의 외식 매장 특화 디지털 서비스와 연동하고, MFG코리아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매장에 해당 솔루션이 적용된 서빙로봇을 투입한다.

비로보틱스는 수년간 축적한 서빙로봇 운영 노하우를 데이터온의 서비스와 결합하면 매장 운영을 효율화하고,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은 종업원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주문부터, 서빙, 결제까지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비로보틱스 관계자는 "세 회사는 솔루션 개발에 그치지 않고, 미래형 스마트 외식 매장을 선보이는데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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