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마을경로당 324곳 냉방비 긴급지원

기사승인 2023. 08. 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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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청 전경./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병 대응을 위해 고령자가 이용하는 마을 경로당 324곳에 냉방비를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추가 지원되는 냉방비는 지난달과 이달 총 2개월분으로 30만원씩 지원된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에서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고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의 건강을 보호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곡성군 관계자는 "급 냉방비 지원을 통해 경로당의 전기세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 폭염에 시달리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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