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청소년 400여명 인터넷강의료 지원 및 교육바우처 지급

기사승인 2023. 07. 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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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인터넷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예산군, 청소년 400여명에게 인터넷강의 수강료 및 교육바우처
충남 예산군청 전경./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지역 내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사업과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교육바우처 지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터넷 수강료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 수강권을 자부담 1만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강생은 매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사이트에서 수강권을 선착순 신청하고 추후 문자로 확정 통보를 받으면 연 1만원으로 모든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사회적배려 대상자의 경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 사업은 기준 중위 소득 50% 초과, 70% 이하 가구의 초·중·고교생의 부모에게 각각 연 30만원, 40만원, 50만원의 교육바우처를 지급하며 교육바우처는 교육활동지원비(학원비 및 도서비 지원 등)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사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다음 달 1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9월 15일 이후 지원 대상자 선정 및 확정 통보 이후 10월 20일부터 바우처 카드를 수령해 사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비 지원 사업이 학부모의 교육비용 절감과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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