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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에 힘싣는 ‘3N’...이용자와 가교 역할 ‘톡톡’

뉴미디어에 힘싣는 ‘3N’...이용자와 가교 역할 ‘톡톡’

기사승인 2023. 07. 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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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 유튜브와 블로그, SNS 등 뉴미디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들과의 소통창구를 넓히고 있다.

자사의 게임들을 활용해 각양각색 콘텐츠를 제작,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개발과정 등을 공유하며 이용자들에게 입체적인 게임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 꾸준한 뉴미디어 활동으로 이용자와의 접촉면 크게 늘린 '넷마블'
넷마블TV. /캡처
넷마블은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과 크리에티터들의 동반성장 확인하고 있는 한편 넷마블 대표 유튜브 채널 '넷마블TV'에서 다양한 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연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발표한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015년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5년 연속 '디지털고객만족도'에서 게임부문 1위와 SNS 우수기업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신규 소셜 미디어 플랫폼 ‘스레드’ 공식 채널 오픈 이미지. /넷마블
최근에는 신규 소셜 미디어 플랫폼 '스레드' 공식 채널을 오픈해 게임 이용자와 대학생, 직장인이 공감할 수 있는 가볍고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제시하고 있다. 넷마블 스레드는 개설 1주일 만에 팔로워 약 1000명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6일 출시하는 기대 신작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틱톡 챌린지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 넥슨, '넥넥'·'넥슨게임즈INSIDE' 등 특유의 재치 있는 콘텐츠 중무장
우정잉과 함께하는 코딩 교육 웹예능 '헬로월드'. /넥넥 캡처
넥슨은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넥슨 YouTube'와 다양한 콘텐츠로 재미를 선사하는 '넥넥', 자회사 넥슨게임즈의 공식 블로그 '넥슨게임즈 인사이드'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하고 있다.

특히 '넥넥'은 자사 게임을 소재로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기 트위치 스트리머 우정잉과 함께하는 코딩 교육 웹예능 콘텐츠 '헬로월드'는 전체 조회수 90만 회를 넘어섰으며, 이 외에도 '잼깼쥐?', '넥슨 철인 3종 경기', '굿즈굿즈', '위드 넥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인턴 사원 네루미의 기업 소개. /넥슨게임즈 INSIDE 캡처
지난 4월 문을 연 넥슨게임즈 공식 블로그 '넥슨게임즈 인사이드(INSIDE)'에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를 담았다.

블루아카이브와 베일드엑스퍼트, 퍼스트디센던트, 서든어택 등 관련 각양각색 소식과 개발자들의 진솔한 이야기, 개발과정, 회사복지 등 콘텐츠를 올려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 공식 브랜드 미디어 '엔씨 플레이'로 개발과정 전격 공개
엔씨소프트 공식 브랜드 미디어 ‘NC PLAY’.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유튜브 공식 채널과 더불어 지난해 8월 기존 공식 블로그를 리뉴얼한 브랜드 미디어 채널 '엔씨 플레이(NC PLAY)'에서 보다 전문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엔씨 플레이에서는 뉴스룸 형식의 '뉴스' 탭과 디지털 미디어에 최적화된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플레이 탭'으로 구분됐다.

엔씨의 기업 가치와 문화, 게임, R&D 기술 등을 다룬 콘텐츠 시리즈, 영상, 웹툰 등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콘텐츠뿐만 아니라, 인터랙티브, 숏폼, 스토리형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리니지 시리즈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아트와 사운드, 세계관 등의 개발과정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는 한편 AI(인공지능)의 연구개발(R&D) 이야기, 개발자 조명, 관련 산업 전망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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