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3. 07. 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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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함안군-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 선정
조근제 함안군수(오른쪽)가 이상복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군은 65세 이상 저소득자의 의료수급권 보호를 위해 전년 대비 당초 예산을 1억여원을 증액 편성해 올해 1억6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지난달 말 기준 1만230세대에 9330만원을 지원했다.

이상복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이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병원 이용에 애로가 없도록 힘써 준 함안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며 "우리 공단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과 공단은 서로 발맞춰 지역사회 주민에게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특히 건강보험 지원 대상자가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봐 주길 바란다"며 "나눔 함안, 섬김 함안, 건강 돌봄 함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건강복지서비스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어려운 저소득 주민의 안정적 의료서비스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금액의 하한액 이하인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에서는 2000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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