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민선8기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만들기 박차

기사승인 2023. 06. 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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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군수 언론인 초청 간담회 개최
인구늘리기 시책, 국·도비 확보 노력 등 적극 행정 펼쳐
48개 분야 수상, 9억 3700만 원 재정인센티브 확보 자평
[거창군]6.27.(화)
구인모 거창군수가 27일 군청에서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언론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민선8기 동안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언제나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27일 군청에서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언론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 1년간의 군정 성과, 수상·공모사업 선정, 당면 군정 과제를 설명하고 군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화하는 소통의 자리였다.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은 6개 분야 57개 과제로 전 읍·면 파크골프장 건립, 청년창업지원센터 신축 등 41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항노화 바이오 체험관 조성 등 12건은 준비 단계이고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등 국책사업 4건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지난 1년 동안 중앙부처, 경남도, 외부기관 평가 등에서 48건을 수상해 9억 37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고 공모사업에는 48개 분야에 8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 결과 각종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는 정성·정량평가 부문 모두 군부 1위를 달성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일반시책과는 달리 군정의 모든 영역을 평가하는 것으로 사실상 거창 군정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비중이 높은 최고의 평가다라고 강조했다.

당면한 군정 과제인 경남도 도립대학 통합, 경남도 인재개발원 유치, 황강광역취수장 설치사업 반대, 거창군립 노인요양병원 직영 운영, 거창적십자병원 이전 신축, 한들대교 하자보수 적극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적인 방향도 모색했다.

2023년 군정만족도 조사결과에 대해 수상실적과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확보 등 행정 성과 만족도에 대해 사업의 본격 도약을 위한 준비 기간인 민선8기 1년 차 임에도 불구하고 71점으로 높은 점수를 줬으며 민선8기 대해 43.6%가 대체로 좋아질 것 12.5%는 매우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해 민선 8기 전망은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1년간의 성과들은 군민께서 군 발전을 위한 염원을 담아 보내주신 적극적인 성원으로 이룬 결과"라며 "지방소멸 위기의 큰 난제 앞에 있는 상황이지만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중지를 모은다면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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