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오픈식 개최

기사승인 2023. 06. 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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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동 지하상가 내 문화예술 공간 운영
창원 문화예술촌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오픈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마산회원구 합성동 지하상가 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오픈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은 올해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합성동 지하상가 내 유휴상가 6개소에 청년예술인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과 전시를 지원하고 시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식에는 지역구 시의원, 대현프리몰, 지역 상인회 등이 참석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창작공간을 방문해 윈도우갤러리 작품을 감상하고 입주작가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예술공간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입주작가가 현장에서 캘리그라피 체험을 진행해 참석자들이 직접 캘리그라피 방명록을 작성하고 게시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었으며, 구슬공예로 직접 만든 부토니에를 선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현섭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의 활발한 창작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이를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예술인이 성장하고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명의 청년예술인들은 자신만의 작품 창작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말에는 성과전시를 개최하고 상가와 연계한 아트페어를 통해 청년 작가의 활동 홍보와 함께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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