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 박람회 ‘2023 스마트팜코리아’ 성료

기사승인 2023. 06. 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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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창원컨벤션센터서 개최
15개 지자체 및 국내외 기업 다수 참여
스마트팜코리아
최근 경남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스마트팜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제공=창원시
경남 창원특례시는 K-스마트팜의 뛰어난 기술 역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스마트팜코리아'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스마트팜밸리를 포함해 창원, 김해, 양산, 밀양 등 15개 지자체와 여러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다.

스마트팜은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위협받는 식량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주요산업으로,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농산물을 최적의 환경에서 생육하고 적은 인력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일컫는다.

이번 행사는 5개국 119개사 31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수경재배시설, 스마트팜 큐브, 스마트 온실 등 다양한 설비들이 출품돼 참관객과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카타르 식량안보부 마수드 자랄라(Masoud Jaralla) 국장과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이 함께 방문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미래농업시설을 참관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나재용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식량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K-스마트팜의 열띤 노력을 한눈에 확인하고 과학농업을 주제로 한 국내대표전시회 육성의 마중물이 될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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