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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폭스바겐 SUV 타오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 폭스바겐 SUV 타오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기사승인 2023. 06. 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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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젠 HP71, 정숙성·편안한 승차감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완성차와 OE 공급 파트너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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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용 타이어 크루젠 / 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오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타오스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높였다. 와이드 그루브 설계를 통해 빗길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상무는 "이번 계약은 금호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들과 차세대 전기차의 신차용 타이어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부터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기아 EV6와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모델 'ID.4'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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