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산책로 따라 버들마편초 2000만송이 만개
| 안좌 퍼플섬 버들마편초 | 0 | 버들마편초가 만개한 전남 신안군 안좌면 퍼플섬. / 제공=신안군 |
|
전남 신안군은 안좌면 퍼플섬에서 10일 '퍼플섬 버들마편초 꽃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버들잎처럼 좁은 잎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퍼플섬에는 3만 9000㎡ 부지에 전국 최대 규모의 2000만송이의 버들마편초가 만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보라색의 향연으로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간직되길 바란다"며 "다시 찾고 싶은 곳, 머무르고 싶은 퍼플섬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퍼플섬에서는 8월 버들마편초 여름 꽃축제, 9월 아스타 꽃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