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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군가합창단, 현충일 맞아 태국군 참전비 추모행사 진행

대한민국군가합창단, 현충일 맞아 태국군 참전비 추모행사 진행

기사승인 2023. 06. 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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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행사 영상 비롯, 태국 국가, 군대행진곡, 아리랑 등 합창
23일엔 6.25 정전 70주년 맞아 방콕서 열리는 위문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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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0월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장진호전투영웅 추모음악회에 참석해 연주하는 모습./제공=대한민국군가합창단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이 현충일을 맞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태국군 참전비를 찾아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군가 합창단에 따르면 공연에는 참전비 추모행사 영상 상영을 비롯, 태국 국가, 군대행진곡, 아리랑 등을 합창할 예정으로 추모곡은 김호석 전 국방부 초대 국악대장이 향피리를 이용해 연주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오는 23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주 태국 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6.25 정전 70주년 맞이 태국 참전용사 및 가족 위문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라는 게 군가 합창단의 설명이다.

이번 군가 합창단의 태국군 참전비 공연은 지난 2019년 6.25 참전 유럽 3개국 순회공연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공연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에 위치한 참전기념 공원과 아트홀에서 4회 실시한 바 있다.

대한민국군가합창단은 2015년 창단,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일 롯데 콘서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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