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행안부-중기부, 지방소멸위기 극복 ‘맞손’

기사승인 2023. 06. 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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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 중소기업 혁신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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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용 함평 부군수(뒤줄 왼쪽 세번째)가 1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열린 2023 지역 중소기업 혁신업무 협약식에서 조주현 행안부 차관, 한창섭 중기부 차관을 비롯한 14개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함평군은 1일 충남 부여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행정안전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역중소기업 혁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병용 함평 부군수, 행안부 조주현 차관, 중기부 한창섭 차관을 비롯해 14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공모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또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및 지역자율형 혁신바우처 사업으로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병용 함평 부군수는 "지역 중소기업 역량 강화는 물론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달 '2023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혁신 공모'에 '청년 일자리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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