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금천하모니축제’ 참가…개막식 무대 장식

/제공=코웨이

코웨이는 자체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난 13일 서울시 금천구청 앞 및 안양천 일대에서 열린 '금천하모니축제'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천하모니축제는 서울시 금천구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문화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금천구의 행사다. 올해는 행사 전반에 수화통역이 진행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이번 축제에서 개막식 무대를 장식했다. 중증 시각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난해 12월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창단했다.

합창단은 '자바자이브' 등 노래를 선보였고, 금천구립여성합창단,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 등 100여명의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합동 공연을 하기도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