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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건설현장 탄소저감”

포스코이앤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건설현장 탄소저감”

기사승인 2023. 05. 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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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에코드라이빙 캠페인
포스코이앤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홍보물./제공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비전'에 따라 모든 건설현장에서 '에코 드라이빙'(Eco Driving)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건설현장의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장비 공회전을 줄여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감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모든 현장에 적용되는 표준구입사양서에 공회전 최소화, 현장 내 적정속도 운행, 노후 장비차량 사용 억제, 화물하역·대기·휴식 시 엔진 정지 등을 명시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모든 현장에서 하루 1200대가량의 장비를 운행 중이다. 만약 이들 장비의 공회전을 1시간씩 줄일 경우 하루 약 6.6톤(t), 연간 약 2400t의 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약 37만 그루의 나무가 1년 동안 탄소를 흡수하는 양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해 에코(Eco)·챌린지(Challenge)를 추구하는 회사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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