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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6월 10일 요가대축제 거행...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

화엄사, 6월 10일 요가대축제 거행...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

기사승인 2023. 05. 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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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500명 선착순으로 모집...손지인 선수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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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를 배경으로 전남요가회 회원들이 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화엄사
전남 구례군 지리산 화엄사는 제9회 UN세계요가의 날 기념, 제3회 화엄사 요가대축제를 다음달 10일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화엄사 요가대축제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가운데 2021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요가대축제의 주제는 '화엄, 다시 천년을 세우다'로 하고 전국의 요가인들과 불자(불교 신도)들, 비불자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화엄사의 불교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참가 대상은 5월 9일부터 전국에서 신청하는 신청자 남녀 500명을 한정한다. 화엄사 홈페이지서 선착순 모집한다.

인도 대사관, 인도문화원 요가 시범팀의 요가 프로토콜 시범과 대한요가회 요가 시범팀의 해금과 가야금 연주에 맞춘 시범이 있다. 특별 순서로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선수가 참석, 리듬체조를 선보이게 되는데 이는 이번 요가행사의 백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화엄사는 예년과 같이 해외이주민과 청소년을 초청해 공존과 상생, 위안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에스토니아 출신 마리엘이 홍보대사(5월 27일 부처님오신 날 임명장 수여)로 참석해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코로나로 인하여 참가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했는데, 올해는 참가자들에게 화엄사 사찰음식 명장의 사찰요리 체험(부페) 코너를 운영한다. 이번 요가대축제 참석자들에게는 요가매트, 티셔츠, 에코백, 고급양산을 일괄 지급되며 식전 행사로 '요가대회 자세 사진찍기대회'를 마련하고 프랑스와즈 화장품과 샴푸를 상품으로 내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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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전남 요가회 회원들./제공=화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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