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이원일 셰프와 ‘순창식 고추장불고기’ 개발 시동

기사승인 2023. 04. 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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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음식 개발, 5월 10일까지 참여 식당 모집
순창 0426 - 순창고추장불고기 이원일 쉐프와
순창군이 26일 방송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원일 셰프(왼쪽)와 함께 순창 특화음식 개발과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제공 = 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방송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원일 셰프와 지역 특화음식 개발과 마케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채계산, 용궐산, 발효테마파크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매년 늘어났지만 타 시·군에 비해 지역 고유의 특색 있는 음식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군은 이원일 셰프의 비법 전수와 컨설팅을 통한 순창 특화음식을 개발해 7월부터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순창식 고추장불고기는 먹방 유튜버 등을 통한 마케팅과 밀키트로 출시해 소비자들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관광은 무엇보다 먹거리가 가장 중요한데 순창은 고추장과 장류라는 좋은 기반을 가지고도 그동안 관광객들이 찾는 특색 있는 음식이 없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될 순창식 고추장불고기를 이용해 순창의 음식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원일 셰프와 함께하는 순창식 고추장불고기 특화음식 개발에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은 다음 달 10일까지 장류산업사업소 음식문화정책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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