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 후보 ‘오케이! 창녕 5대 비전’ 제시

기사승인 2023. 03. 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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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균형 발전과 군민 공감 우선 정책 제시
전통시장 부활·관광문화추진단 설립 공약 눈길
성낙인 후보 정책발표  -1
성낙인 창녕군수 후보(무소속·기호5번)가 21일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케이! 창녕 5대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4·5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나선 기호 5번 성낙인 후보가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오케이! 창녕 5대 비전'을 발표했다.

21일 성낙인 군수 후보는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복지·교육·환경·문화관광체육 분야'에 대한 정책을 공개했다.

주요 정책은 △경제 분야(창녕형 치유산업벨트 육성, 전통시장 부활 프로젝트, 농축특산물 경쟁력 강화 사업, 사통팔달 도로망 조기 구축, 국가산업단지 지정 추진) △복지 분야(농어촌버스 요금 1000원 균일화, 군내 아동병원 개설 추진, 사회적 약자 복지시설 개선, 도시가스 공급망 확충 조속 완료, 군민놀이터 건립 △교육 분야(EBS교육방송 공동 진로 아카데미 개설, 서울 및 부산 창녕학숙 운영, 생애 최초 유치원 및 어린이집 입학 축하금 지원, 유치원 및 초등학교 돌봄서비스 확대, 교직원 창녕통합관사 신축 확대) 등이다.

또 △환경 분야(권역별 친환경 대단위 파크골프장 조성, 우포늪 '국립생태원 남부체험센터' 유치, 함안폐기물처리시설 결사 반대,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군내 저수지 주변 둘레길 조성) △문화, 관광, 체육 분야(창녕군문화추진단 설립, 군민 평생교육 배움 기회 제공 확대, 부곡온천 활성화 지원, 교통 고분군 출토 문화재 환수 추진, 군민 365일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 확대)에 대해서도 세부 공약을 내걸었다.

성 후보는 공약에 대해 " 핵심은 실천 가능성에 있기에 허무맹랑한 약속보다 군민이 공감할 내용으로 채웠다"며 "5대 분야 핵심 공약은 14개 읍면 모두가 차별없이 균형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창녕 현실과 맞지 않는 비현실적인 대규모 공기관 설립보다 재정자립도 등을 따져 창녕 실정에 맞춰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창녕군관광문화추진단' 공약은 창녕 관광 문화 콘텐츠 개발과 부곡온천 등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군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성 후보는 "선거 기간 동안 진심을 다하는 마음과 거짓 없는 공약으로 군민께 다가갈 것"이라며 "군민이 만사 오케이 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성낙인의 걸음에 함께 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성낙인 후보는 공직에 입직한 후 초대 우포늪관리소장. 대합면장. 환경위생과장. 문화체육과장. 창녕읍장 등 34년간 행정공무원으로 재직하고, 경남도의회 의원(창녕1선거구)으로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건설소방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성낙인 군수 후보는 23일 오후 2시 창녕읍 오리정 사거리 선거사무소 앞에서 선거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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