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공무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전달

기사승인 2023. 02. 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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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자발적 참여… 성금 798만4500원 모금
함안군
조근제 군수(왼쪽 네번째)와 함안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원을 위한 성금 798만4500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군 소속 직원들이 지난 16~21일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모금했다.

성금액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 할 예정이며, 지진 피해 지역 현장복구와 피난처 내 이재민들의 생필품, 구호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예기치 못한 큰 지진으로 가족과 삶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함안군 공직자가 자발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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