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전남도 대표 축제로 ‘우뚝’

기사승인 2023. 02. 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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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20, 2022~2023년 5회 연속 선정 '쾌거'
60만 관광객 유치·문체부 대표 축제 도약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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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2023년 전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사진은 지난해 9월에 개최된 불갑산상사회축제 모습)/제공 = 영광군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올해 전남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표축제를 미선정한 2021년을 제외한 2018~2020년, 2022년에 이어 5회 연속이다.

14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상사화축제는 10일 동안 계측기 집계 결과 40만3028명의 관광객이 다녀 갔으며, 일일관광객 수가 최대 7만452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번 대표축제 선정으로 군은 축제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도비 2천만 원 확보와 대외 홍보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올해로 23회째인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 다회용기·전자 리플렛을 활용한 친환경 축제구현, 추억의 축제 아카이빙, 야간경관 전체 확대를 기본 방향으로 60만 관광객을 유치해 전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문체부 대표축제로 도약이란 목표도 설정했다.

군 관계자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전남도 대표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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