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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숙명여대, 계묘년 맞아 지역 봉사활동

[캠퍼스人+스토리] 숙명여대, 계묘년 맞아 지역 봉사활동

기사승인 2023. 01. 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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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상생…선물꾸러미 300세트 지역 주민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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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숙명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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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숙명여대는 지난 2일 신년 하례식 직후 학교 인근인 용산구 쪽방촌을 방문해 장갑과 마스크, 떡과 다과 등을 포장한 선물꾸러미 300세트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서울역 쪽방촌에는 취약계층 약 300세대가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금 총장과 박종성 부총장, 송윤선 학생처장 등 학교 교무위원들과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학생대표 및 숙명봉사단 50여 명은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해 쪽방촌 어르신 및 이웃들에게 선물꾸러미를 나눠주면서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건넸다.

숙명여대는 앞서 지난해 12월 말 교내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여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이날 자선물품을 마련했다. 또한 동문 기업인 지오영으로부터도 마스크 3000장을 기부받아 함께 전달했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찬 2023년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새해 첫 일정을 쪽방촌 봉사활동으로 정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실천혁신을 통해 나눔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환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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